[2006년 9월 1일 작성]
빅 마마 손톤(Big Mama Thornton)은 시카고 블루스의 대모라고 할 수 있는 분입니다.
체구가 무척 우람하여 거구인 윌리 딕슨과 맞먹을 정도였다고 하더군요. 품성도 풍채만큼이나 넉넉해서 블루스맨들의 큰엄마 노릇을 톡톡히 했다더군요. 글자 그대로 '빅마마'였나봐요.
빅마마 옆에서 기타를 치는 사람이 버디 가이(Buddy Guy)입니다. 젊은 시절이라 살집이 없이 빼빼 마르기는 했지만, 키가 꽤 큰 편인 버디 가이인데 빅마마하고 비교해보면 마치 고목나무에 붙은 한마리 매미같지요. 빅마마의 장대한 체구를 어림짐작해볼 수 있는 장면...
부르는 노래는 엘비스 프레슬리가 불러서 어마어마하게 히트시킨 'Hound Dog'입니다. 알려지기로야 엘비스 버전이 훨씬 유명하지만, 이 노래의 오리지날이 바로 빅 마마 손톤이랍니다. 체구가 큰만큼 성량도 풍부하고, 아주 시원시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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