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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바이러스 걸린 USB 메모리는 우분투에서 조진다 (3)  - 2008/12/05
  2. 아, 위대한 대한민국의 헌법이여~ (1)  - 2008/12/05

USB 메모리를 통해 전파되는 바이러스가 극성이라고 합니다.
제 동생도 오늘 거래처에 가서 여럿이 함께 쓰는 컴퓨터에 USB를 꽂았다가 바이러스에 걸렸다고 합니다.
다행히 회사의 컴퓨터엔 백신이 깔려있어서 큰 피해는 입지 않았지만, 상태가 요상스러워진 USB 메모리는 백신으로도 치료가 안되는 듯하고 아예 열리지도 않는 바보가 되어버렸다고 하더군요.

고놈을 가져다가 제 컴퓨터에 끼웠습니다.
윈도우 운영체제라면 감염이 되었을지도 모르겠지만, 우분투에서 윈도우용 바이러스가 문제를 일으킬 일은 전혀 없지요. 아무리 지독한 악성 바이러스일지언정 우분투에서는 그저 아무짓도 할 수 없는 쓰레기 파일에 불과하니까요.
깨끗하게 포맷을 해서 돌려줬습니다.

바이러스에 걸려 상태가 나빠진 USB 메모리는 우분투에서 조져줍시다!
아주 쉽고도 안전한 방법입니다.


# 참고 - 우분투에서 USB를 포맷하는 방법.

1) 터미널에서 명령어로 하는 방법
우선 아래와 같이 타이핑하여 USB 메모리를 언마운트.
$ sudo umount /dev/sdd1
('sdd1'이 USB 메모리를 가리키는데, 요건 사용자마다 다를 것임. 하드디스크가 한개라면 USB는 sdb1이 될테고, 하드디스크가 두개라면 USB는 sdc1이 되고, 세개를 달아놓았다면 sdd1이 됨. 즉 sda가 첫번째 하드디스크를 가리키고, 하드디스크의 숫자만큼 차례로 sdb, sdc, sdd, sde 요렇게 이어짐. USB는 그 다음 차례를 갖게됨 .)

언마운트 했으면 다음 명령어로 포맷.
$ sudo mkfs.vfat -F 32 /dev/sdd1(윈도우에서도 쓸 수 있도록 Fat32 방식으로 포맷하라는 명령)

만약 포맷하면서 USB 메모리에 이름(label)을 붙여주고 싶다면
$ sudo mkfs.vfat -F 32 -n 적당한 이름 /dev/sdd1

2) 명령어는 복잡하니 GUI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방법
gparted라는 아주 쓸모 다양한 파티션 편집기가 있습니다.
요게 안깔려있다면 시냅틱 꾸러미 관리자를 통하여 gparted를 검색, 설치해줍시다.
설치를 마치면 그놈 메뉴에서 '시스템 -> 관리 -> 파티션 편집기'로  gparted를 실행합니다.
아래는 실행된 후 USB 메모리를 선택한 모습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gparted의 사용법은 메뉴를 눌러보면 누구나 쉽게 알 수 있을 정도로 편리합니다.
파티션을 지우고, 새로 만들고, 새로 포맷하는 기능은 물론이고 파티션의 크기 조절도 가능한 프로그램입니다.
윈도우용으로 보자면 '파티션 매직'이라는 프로그램과 비슷하지요. 물론 공짜입니다.
게다가 윈도우용 포맷인 ntfs 파티션의 크기 조절도 가능하더군요.

다만 ntfs 파티션 의 크기 조절은 하드디스크로 부팅한 상태에서는 안되고, 우분투 LiveCD로 부팅한 상태에서만 가능한 듯하더군요. 시험삼아 ntfs 파티션을 늘이고 줄이는 작업 모두를 해봤는데 하드디스크 안에 담긴 자료들을 고스란히 보존한채 안정적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우분투를 OS로 사용할 생각이 전혀 없더라도, 이 프로그램 하나만으로도 우분투 LiveCD를 한 장 구워놓을 가치가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파티션매직은 돈주고 사야하잖아요.
그런데 왜 LiveCD에는 넣어놓았으면서, 기본으로 깔아주지는 않는 것일까요? 궁금하네요.

바이러스 걸린 USB 메모리 이야기를 하다가 방향이 조금 엇나간 듯합니다.
아무튼, 윈도우에서 병걸린 USB 메모리는 우분투에서 고쳐주면 편하다는 이야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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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Dracoreply | del   2009/02/14 23:50
    다른 블로거분들이 참 복잡한 포스팅들을 하셨더군요. 윈도를 안전모드로 부팅하느니, 뭘 어떻게 자동실행을 막고 USB를 꼽고 루트킷 검사툴을 어쩌구.....
    ....그냥 씨익 웃어줄뿐입니다 ^^;
    • 벽헌del   2009/02/15 01:29
      흐흐.. 저도 그냥 씨익 웃습니다;;
      그런데, 꼭 우분투를 쓰지 않더라도 라이브CD만 가지고 있으면 윈도XP 등이 말썽부릴 때 요긴히 쓸 곳이 많겠더라고요. 특히 바이러스엔 특효약인 듯해요.
  2. sooopreply | del   2010/01/07 14:44
    제가 알기로도 리눅스에서 돌아가는 안티바이러스는 clainwin가 유일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윈도 파티션이나 파일에서 바이러스를 찾는 용도로 사용하는 목적이겠지요.

    바이러스 뿐만 아니라, 윈도에서 인식이 안되는 USB도 아예 망가지지만 않았다면 리눅스는 거의 대부분 인식합니다. 정말 굿이죠.